문화 예술부터 패션, 푸드, 출판, 게임, 테크에 이르기까지
지금 일어나는 가장 새롭고 창조적인 시도들을 만들어가는 텀블벅!
인간 크라우드 펀딩 장훈 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텀블벅 아웃리치셀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백패커팀 신장훈입니다.
저는 현재 TS아웃리치셀에서 10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재력 높은 창작자님과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영입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크리에이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텀블벅 플랫폼을 더욱 다양하고 활기차게 만들고 있어요.
잠재적인 창작자를 찾아내어 그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텀블벅에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Q.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관심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저의 취미인 격투기 운동과 연관이 있습니다!
함께 운동하는 분이 장애를 가지고 계셨던 상황이었어요.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우연히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다른 사람의 꿈을 이뤄주는 투자 개념으로 활용하던 시점이었거든요.
자연스럽게 크라우드 펀딩 업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당시 크라우드 펀딩 사업을 확장하던 타 회사에서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신사업도 담당해 보고, 제 사업까지 확장해서 경험해 봤죠.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고,
사람들이 놀랄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내는 텀블벅팀에 합류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Q. 와 크라우드 펀딩의 역사를 함께 해오셨네요? 텀블벅에는 어떻게 합류하게 되셨나요?
지금은 국내에 다양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저는 텀블벅이 초창기 크라우드 펀딩의 본질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텀블벅에서 일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서 찾았습니다.
“여전히 다른 사람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곳,
다른 사람의 꿈에 관심 많은 많은 후원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거든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하나 소개해 주세요!
텀블벅에는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고사리 파스타 프로젝트입니다.
* 위 링크를 눌러 읽어보시면 창작자분의 눈물겨운 프로젝트 스토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 금액은 800만 원이었어요.
하지만 프로젝트 마감 2일을 남겨두고, 아쉽게 600~7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은 상태였습니다.
자칫하면 프로젝트 진행이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었죠.
“너무 먹어보고 싶으니 꼭 성공시켜보자”
그때 자발적으로 트위터에 소문을 내기 시작하는 후원자들이 등장했어요.
이 분의 진심이 통했는지,
기적적으로 마지막 날 목표 금액보다 높은 9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만났을 때 창작자 님이 엉엉 울었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저도 울컥했고요)
112% 달성한 <고사리 오일 파스타 소스> 펀딩
와! 참 인상 깊은 프로젝트네요.
창작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셀이 바로 아웃리치셀이라던데!
Q. 아웃리치셀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아웃리치셀은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창작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팬, 후원자와 연결되어 창조적인 결실을 맺도록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하나의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과정들을 창작자와 함께하고 있어요.
프로젝트 준비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며
목표가 잘 달성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업계의 동향을 살펴보고,
통찰력 있게 파악해서 프로젝트 성공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Q. 하루 일과를 소개해 주신다면?
일단 업무의 대부분은 미팅입니다!
좋은 창작자가 좋은 제품과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진행하고요.
모든 구성원이 오너십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로 하루 일과를 살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출근을 굉장히 일찍 해서 따로 스터디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요!
슬랙 #News briefing 채널에 제가 찾은 트렌드와 인사이트들을 자주 공유하는 편입니다 ㅎㅎ
*News_briefing 채널 : 커머스 업계, 경쟁사 및 트렌드 관련 참고할 만한 뉴스를 알려주는 백패커팀의 채널
하루의 대부분이 미팅이라니! 외향적인 분들만 계실 것 같은데요?
Q. 아웃리치셀 셀원들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MBTI를 살펴보면 E(외향형), T(사고형)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내향형보단 외향형이 많고,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객관적으로 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트렌드를 분석해 적용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어요.
다양한 산업군을 다루다 보니 모두가 개성이 넘치는 편이고,
각자 관심사에 따라 한 분야를 파는 취미 부자도 많은 편이에요!
회사 생활에서도 재미를 추가하다 보니 뜬금없는 이벤트도 진행하곤 합니다.
주기적으로 재미있는 옷을 입고 참석하는 OO데이들의 시초가 바로 저에요!
이상한 티셔츠·인간 크리스마스 데이를 개최했어요!
Q. 텀블벅에서 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때가 있다면?
아무래도 제가 담당했던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가장 보람을 많이 느끼죠.
텀블벅에서 ‘테크, 가전은 안된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저는 그 카테고리를 성장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카테고리 성장을 위해 창작자 서치부터 직접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테크, 가전 창작자들을 정말 많이 만났어요.
팀원들이 왜 사무실에 늘 없냐고 할 정도로 미팅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텀블벅과 결이 맞는 창작자를 찾아 2건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후 테크, 가전 창작자를 만나면 예전과는 반응이 확연하게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텀블벅 테크·가전 성공 사례로 소개 중인 <미니 건조기> 프로젝트
텀블벅 테크·가전 성공 사례로 소개 중인 <쿨링 핸디팬> 프로젝트
Q. 백패커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가진 능력을 잘 활용해서,
텀블벅이 최고의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싶습니다.
몰입해서 잘 일하기 위해, 얼마 전 3년 장기근속 리프레시 휴가도 다녀왔는데요
일하는 동안 해보지 못했던 가족 여행도 다녀오고, 늦잠도 자고, 게임도 해보고
최대한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고, 푹 쉬고 복귀했습니다.
지금은 완벽하게 리프레시 하고 돌아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Q. 백패커(텀블벅) 아웃리치셀에서 함께 일하려면 어떤 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무엇보다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
이들이 도전하는 프로젝트에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느끼는 분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창작자 생태계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과
전략적인 사고와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춘 분이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
아웃리치셀은 다 한배를 타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이에요.
ONE TEAM 마인드로 한걸음 더 나아갈 분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
텀블벅 인터뷰는 계속됩니다.